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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자료실/생활지도

ADHD의 원인에서 치료까지........고민?

 

 


 

1. 희망 하나............그리고  관심과 노력(다중지능적 접근이 필요)

보통 ADHD가 있다면 흔히 머리가 나쁘고 공부를 못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러나 ADHD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IQ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아인슈타인,모차르트,레오나르도 다빈치,처칠,에디슨등 역사적인 업적을 남긴 인물들도 ADHD 증상을 가지고 있었을 것으로 판단되며 근래에는 조지 부시 전 대통령, 스티븐스필버그 감독등도 ADHD증상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수영 8관왕인 마이클 펠프스도 ADHD를 치료하기 위하여 수영을 시작한 것도 유명한 이야기 이다.

 

2. 희망 둘.............펠프스 이야기(부모와 가족의 지극한 관심)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8관왕의 새 영웅이 출현했다.

수영 황제로 등극한 마이클 펠프스(Michael Phelps 1985.6.30 生)

어머니 데비는 펠프스가 7살 되던 해 남편

프레드와 이혼한 후, 홀로 세 자녀를 키웠다.

설상가상으로 이혼하던 그 해 펠프스는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증후군이 되었으며, 이를 다스리고 극복하기 위해 수영을 시작했다.

어머니와 누나 등은 그의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우렸다.

물을 무서워하자 끊임없이 자신감을 심어 주었고,

물속에 얼굴을 못 담그자 자유형 대신 배영을 먼저 배우게 했다.

수영선수 출신 누나들도 그에게 자질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수영선수로 나설 수 있도록 적극 후원했다.

어머니는 매일 새벽 일찍 훈련에 내보냈고 수 많은 경기들을 끝까지 지켜보았다.

경기에 지면 짜증을 받아주는 것도 중요한 일과였다.

수영 황제로의 등극은 가족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펠프스가 목표 달성 과정에서 보여준 노력, 몰입, 헌신의 모습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비전을 제시해주었다.

특히 장애인들의 역할 모델로 급부상하였다.

 

성과는 반드시 현실로 나타난다.

Performance is reality.

그의 좌우명은 이제 세상의 희망 메세지가 되었다.

 

한편 퇴임한 미국의 부시 대통령도 어릴 때 이 증후군 환자였다고

심리학자들은 추정한다. 휴가기간 동안 과격한 운동을 즐기거나

통나무를 베는 모습 등으로 그런 추론을 내렸다는 것이다.

 

3.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증상

  주의력 결핍(inattention), 충동성(impulse), 과잉행동(hyperactivity)등의 증상을 보이며,  

 사회 부적응 및 낮은 자존감 등으로 발전하기 쉽다. 아동 발달장애 요인 가운데 중요한 질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유는 증상들이 방치될 경우 청소년기와 성인기에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몇가지 특징을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과도하게 몸을 움직이는 등 과잉행동으로 나타난다. 

 이들은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한다. 이리저리 뛰어 다니고, 팔다리를 계속 움직이며, 심지어는 

 이상한 소리를 낸다. 가정, 학교, 병원 등 상황에 관계없이 혼자 있든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든지 

 이런 증세를 보인다.

 

 * 수업 집중을 못하는 주의력 결핍이다.

 정상 아동들은 주의 집중을 하기 위하여 스스로 통제나 규제를 잘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은 적절한 

 자극에 대하여 자신의 의지에 따른 선택적 주의 집중을 하기 어렵다. 몇 번 지적을 해도 행동 수정이 

 되지 않는 등 산만하게 행동한다.  

 

 * 자신의 욕구가 억제 능력을 압도하기에 충동성을 보인다.

 이들은 반응 억제가 어렵기에 무조건적인 행동을 나타낸다. 어떤 행동이 적절한 것인지를 잘 

 판단하지 못한다. 자기 억제능력 부족은 아무런 말이나 행동을 거침없이 충동적으로 하게 된다.

 종종 장애물을 못 보고 뛰어가다 넘어지거나, 차도에 무작정 뛰어들어 교통사고를 당하는 것도 

 좋은 예가 된다.

 

 * 타인에 대한 배려 대신에 공격성을 보인다.

 이들의 충동성과 공격성은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킨다. 자신의 차례를 기다려야 되는 줄서기나 

 게임에서 분노 통제가 어렵고 때때로 부적절한 행동을 한다. 타인에게 공손한 말을 사용하지도 

 않으며, 타인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까닭에 자신의 행동이 남을 방해하거나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친다고 깨닫지 못한다. 놀이집단에서 또래들로부터 거부당하는 것도 종종 

 있는 일이다. 

 

 * 쉽게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들을 확인하는 쉽고 타당한 방법 중의 하나는 친구 관계를 살펴보는 것이다. 대부분의 아동들은 

 유아기부터 놀이를 통해 사회성을 발달시키지만, 이들은 주의집중 결함이나 충동성 때문에 

 상호작용하는 이런 기회를 갖지 못하게 된다. 사회성 결함은 주로 싸우거나 남을 방해하고 못살게 

 구는 등 부정적인 행동으로 나타기에 또래들로부터 더 많은 따돌림을 당할 수 있다.

(문제해동 발생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남의 탓을 많이 하는 특징이 있음)

 

펠프스 : 2004년 멜릴랜드주 샐리스버리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 벌금 250달러, 18개월 집행 유예

                 "내가 저지른 실수의 심각성을 인정한다. 음주운전 사건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평생 동안이번 교훈을 거울삼겠다."

                : 잘못을 인정하고 이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함(극복 사례)

 

4. 진단 방법

가.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 장애의 진단은 아래 1)또는 2)번 중 한 가지일 때 가능하다.

1) '부주의'에 관한 다음 증상 가운데 6가지 이상의 증상이 6개월 동안 부적응적이고 발달 수준에 맞지 않는 정도로 지속된다.

- 흔히 세부적인 면에 대해 면밀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거나,

                                              학업, 작업, 또는 다른 활동에서 부주의한 실수를 저지른다.

- 흔히 일을 하거나 놀이를 할 때 지속적으로 주의를 집중할 수 없다.

- 흔히 다른 사람이 직접 말을 할 때 경청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 흔히 지시를 완수하지 못하고, 학업, 잡일, 작업장에서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한다.

                                                            (반항적 행동이나 지시를 이해하지 못해서가 아님)

- 흔히 과업과 활동을 체계화하지 못한다.

- 흔히 지속적인 정신적 노력을 요구하는 과업(학업 또는 숙제 등)에 참여하기를 피하고, 싫어하고, 저항한다.

- 흔히 활동하거나 숙제하는 데 필요한 물건들(예: 장난감, 학습 과제, 연필, 책 또는 도구)을 잃어버린다.

- 흔히 외부의 자극에 의해 쉽게 산만해진다.

- 흔히 일상적인 활동을 잊어버린다.

 

2) '과잉행동-충동'에 관한 다음 증상 가운데 6가지 이상의 증상이 6개월 동안 부적응적이고 발달 수준에 맞지 않을 정도로 지속된다.

[과잉행동 증상]

- 흔히 손발을 가만히 두지 못하거나 의자에 앉아서도 몸을 꼼지락거린다.

- 흔히 앉아 있도록 요구되는 교실이나 다른 상황에서 자리를 떠난다.

- 흔히 부적절한 상황에서 지나치게 뛰어다니거나 기어오른다.

                                   (청소년 또는 성인 경우에는 주관적인 좌불안석으로 제한될 수 있다)

- 흔히 조용히 여가 활동에 참여하거나 놀지 못한다.

- 흔히 "끊임없이 활동하거나" 마치 "자동차(무엇인가)에 쫓기는 것"처럼 행동한다.

- 흔히 지나치게 수다스럽게 말을 한다.

 

[충동성 증상]

- 흔히 질문이 채 끝나기 전에 성급하게 대답한다.

- 흔히 차례를 기다리지 못한다.

- 흔히 다른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고 간섭한다(예: 대화나 게임에 참견한다).

 

나. 장해를 일으키는 과잉행동-충동 또는 부주의 증상이 7세 이전에 있었다.

다. 증상으로 인한 장해가 2가지 또는 그 이상의 장면에서 존재한다. (예: 학교 또는 작업장, 가정에서)

라. 사회적, 학업적, 직업적 기능에 임상적으로 심각한 장해가 초래된다.

마. 증상이 광범위성 발달장애, 정신분열증, 또는 기타 정신증적 장애의 경과 중에만 발생하지 않으며, 다른 정신 장애(예: 기분장애, 불안장애, 해리성 장애, 또는 인격장애)에 의해 잘 설명되지 않는다.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는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 복합형: 지난 6개월 동안 진단 기준 A.1)과 A.2) 모두를 충족시킨다.

- 주의력 결핍 우세형: 지난 6개월 동안 진단 기준 A.1)은 충족시키지만 A.2)는 충족시키지 않는다.

- 과잉행동-충동 우세형: 지난 6개월 동안 진단 기준 A.2)는 충족시키지만 A.1)은 충족시키지 않는다.

 

5.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의학정보

정의, 원인, 증상, 진단, 검사, 치료 등 알아보기

http://health.naver.com/medical/disease/detail.nhn?diseaseSymptomCode=AA000358&diseaseSymptomTypeCode=AA&selectedTab=detail#con


[출처: 동아사이언스]